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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단기 변동성 활용, 이벤트 이후 시장 정상화에 대비

2010년 08월 08일 5594
굵직한 이벤트들 대기, 추세적 변화를 이끌만한 재료는 아닐 것. 변동성을 활용한 저가매수   
   이번 주 국내증시는 안팎으로 굵직한 이벤트들과 만난다. 이벤트 결과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커질 소지가 있다는 뜻. 하지만 시장의 기본 컨셉인 안도국면과 유동성을 뒤집을 만한 재료는 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변동성을 활용해 저가매수를 타진하는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
           
미국 FOMC 회의, 연준의 경기대책 힌트 제공여부 주목
미국에서는 FOMC 회의(11일)가 열린다. 최근에 접한 미국의 주요 지표들(소비,고용,주택)이 좋지 않았음을 감안할 때 연준의 제로금리 장기간 유지는 당연지사고, 경기 대응책 논의에 대 한 시장의 기대치가 꽤나 높다. 일례로 연준이 모기지 증권 재매입과 같은 조치에 나선다면 주택시장 안정을 통한 고용과 소비여력 증진을 꾀할 수 있을 것이고, 때마침 유럽은행 스트 레스 테스트 이후 위험자산 선호도가 재개되고 있는 시점에서 미국경기 우려 완화에 따른 달러 화 약세는 글로벌 유동성에도 좋은 뉴스거리가 될 것이다. 다만 기대가 크면 실망감도 적지 않은 법. 연준이 경기대책에 대한 힌트를 제시하지 않을 경우 시장은 변동성 확대로 화답할 가능성에 염두할 필요가 있겠다.
 
한은 금통위 금리동결 예상, 옵션만기 전후 단기등락 보여도 추세와는 무관할 것 
국내에서는 12일 한은 금통위와 옵션만기가 예정되어있다. 8월 금통위에서는 금리동결이 점쳐 진다. 고성장세와 물가압력에 대한 선제적 대응은 금리인상의 명분이 된다. 다만 G2 경기둔 화(미-중)에 연동될 하반기 국내경기 둔화 전망과 원화강세로 줄어든 물가부담이 고려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지난 달 출구전략이 시동을 건 상태에서 금리 정상화 차원에서 연내 50bp 정도 추가 금리인상 컨센서스가 시장저변에 깔려있는 만큼 예상과 달리 금리인상이 된다해도 시장이 지나치게 과민반응을 보이지는 않을 전망이다. 한편 옵션만기와 관련 7월 이후 2조원 가량 크게 불어난 차익매수의 프로그램 매도 부메랑 가능성이 열려 있다. 다만 유럽이슈가 진정모드에 들어선 이후 새롭게 추세를 위협할 만한 악재가 부각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선물 에서 베이시스 급락을 이끌만한 공격적인 하락베팅이 나오기는 어려워 보인다. 옵션만기 전후 로 단기등락이 예상되지만 추세와는 무관할 전망이다. 전략상 단기적인 변동성을 활용해 저가 매수 타진으로 대내외 이벤트 이후 시장 정상화에 대비할 것을 권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