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안도랠리 모멘텀 확보 중순 이후, 추격매수보다 눌림목 매수기회 모색
무난히 옵션만기를 넘겼다. 7월 들어 선제적으로 매도차익 거래 대량출회로 매물부담이 줄어 든 부분과 때마침 미국발 훈풍을 업고 외국인이 선물매수로 돌아선 점이 주효했다. 또 다른 이벤트인 금일 금통위의 관전 포인트는 한은 총재의 발언이다. 예전에 비해 한은과 정부 사이 에 경기와 물가에 대해 이견이 좁혀져 있다. 이번에도 금리동결이 유력한 반면 향후 금리인 상에 대한 한은 총재의 매파적 발언수위는 높아질 전망이다. 그렇다고 시장이 크게 동요될 만 한 변수는 아니다. 금리인상은 금융위기 당시 초저금리를 정상화 시킨다는 측면에서 자연스 러운 조치이자 경기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과 같이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불거져 있는 시기적인 특성을 감안할 때 단기부담은 될 수 있다. 우리는 국내증시에 서 안도랠리 모멘텀이 강해지는 시기를 7월 중순 이후로 보고 있다. 그 때쯤 되면 피그스 국 가 국채만기 차환여부, 미국 금융규제강화안, 유럽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등 대형 이벤트들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잡힐텐데, 거의 같은 무렵 국내에서 LG화학(20일), 하이닉스, 현대차, LG 디스플레이(22일), 기아차(23일)등 주요 기업들 실적발표와 맞물려 외국인 매수 도 재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1700선을 앞두고 지금 당장 추격매수에 나서기보다 눌림목 매 수기회를 모색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IT, 자동차 및 관련부품주 등이 관심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