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아직은 박스권 상단 안착 힘들다. 주가 레벨 업은 7월에 기약
2010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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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양호한 이익 모멘텀과 수급을 앞세워 박스권 상단을 넘보고 있다. 다만 전고점을 돌파해도 곧바로 안착하기는 힘들 것이다. 당분간 전고점 돌파와 되돌림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대외변수가 혼조권이다. 미국은 경기지표 둔화에 고민하고, 유럽은 신용문제가 불거졌 다. 최근 미국의 주요 주택지표들은 대부분 부진하다. 물론 어느정도 예견된 사안이다. 그동 안 주택수요를 지원해 주던 정부의 주택구입 세제혜택이 종료(4월) 되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주택 지표 말고도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지표의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인데, 주택경기 둔화가 소비와 고용지표 등에도 좋지않은 영향력을 끼치기 때문일 것이다. 한편 유럽변수는 남유럽 채무조정 리스크 노출을 이유로 일부 금융기관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되면서 재정문제에서 신용문제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두가지(미국 주택지표 둔화, 유럽 신용문제)변수 모두 참신한 악재에는 해당되지 않아 분명 과잉반응할 필요까지는 없어 보인다. 그렇다고 이를 아예 무시 하고 해외증시 대비 너무 앞서가기에는 부담일텐데, 대외변수가 진정되어야만 외국인의 매수 강도 역시 재개될 전망이다. 우리는 주가 레벨 업 시기를 7월 중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금 보다 대외변수에 내성력이 좀더 쌓일 것이고, 무엇보다 실적시즌에 집중도가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6월 남은 기간 순환매(철강,기계,건설) 위주로 단기대응하되, 한달정도 보고 중기 투자를 생각한다면 기존 주도주(IT,자동차)를 조정 시마다 분할매수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