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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선진지수 편입 무산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고 단기에 그칠 것
주중 FOMC와 주택관련지표 결과는 추가상승 모멘텀으로 부족, 속도조절 염두에 둔 대응
전일 국내증시가 약세를 면치 못한 이유는 지수가 단기 급등한 상태에서 MSCI 선진지수 편입 무산이 매물출회 빌미를 제공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선진지수 편입 이벤트는 무산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노출된 변수로 그 영향력은 단기에 그칠 전망이다. 이제 단기간 주목할 변수는 FOMC 회의와 주택관련지표 결과 정도가 될 것이다. 우선 FOMC에서 연준이 출구전략 시기에 대한 시그널(성명서 문구변화)을 나타낼지 여부가 관건인데 대내외 여건상 정책변화 가능성과 시기는 오히려 후퇴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외부적으로는 유럽 재정위기의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내부적으로는 소비자물가가 2개월 연속 하락해 인플레 압력이 현저히 낮아졌기 때문이다. 결국 연준이 시장에 부담을 주는 시그널을 제시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다음으로 주택관련지표는 정책종료에 따른 영향력을 점검해보기 위해 관심이 필요하다. 4월말 주택구입관련 세제지원이 종료된 이후 주택착공건수의 감소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주중 발표될 5월 기존주택판매의 경우 전월 7.6%에 비해 둔화된 6.0%, 신규주택판매 역시 전월대비 18.7% 급감해 41만 건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렇다면 정책종료와 맞물린 주택수요 부진이 하반기 미국경기에 대한 우려감을 높여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두 가지 변수가 예상보다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낼 경우 안도감을 줄 수 있겠지만 추가상승 이끌 모멘텀으로는 미흡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속도조절이 조금 더 진행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둔 대응이 현시점에서는 적절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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