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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박스권 돌파시도 후 이내 복귀 예상

2010년 06월 12일 5672
코스피, 박스권 돌파시도 후 이내 복귀 예상, 추세 전환 시도 이달 하순 쯤
코스피가 V자형 반등 이후 무너지던 단기추세를 돌려 세우며 상승 N자형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 밸루에이션 잇점과 이익 모멘텀을 갖춘 국내증시의 차별성과 중국의 수출급증으로 확인 된 아시아권 성장세가 유로발 더블딥 우려를 낮춘 것이 주효했다고 본다. 주말 3대 지수 모두 상승마감한 미국증시의 훈풍을 타고, 코스피는 주초 60일선(1685P)과 마디지수(1700P) 돌 파 시도가 예상된다. 다만 이를 추세전환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돌파시도 이후 얼마 못가 박스권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추세전환 시도는 모멘텀이 되어줄 2분기 실적이 가시화되 는 6월 하순 즈음에 가서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높아진 금리인상 컨센서스, 단 금리인상 단행은 3분기 지나고 나서야 가능할 전망
 유동성은 훼손되지 않을 전망이다. 6월 금통위에서는 경기보다 물가안정에 포커스가 맞춰지 면서 금리정상화를 위한 발걸음이 내딛어졌다. 하지만 1) 기준금리를 올린 국가들 대부분이 자원부국으로 국내의 경우 한은의 물가 목표 관리치를 벗어날 가능성이 높지 않고 2) PIGS 국채만기가 3분기에 몰려 있어 유럽문제 영향력 지속 3) G20 회담에서 거론된 재정확대 유 지 등을 감안할 때 적어도 금분기중 금리인상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본다.                   
수급 불확실성은 여전, 유로화 반전까지 외국인 매매 비우호적, 인색해진 연기금 행보   
 밖으로는 헝가리 사태가 소강상태에 들어간 반면 재정 불량국 채권을 다량 보유한 우량국가 (독일, 프랑스) 은행의 부실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 유로존 위기해소에 가장 효율적인 ECB 의 채권매입의 경우 구체적인 매입규모 미정과 채권매입에 보수적인 독일의 태도변화가 없다 면 효과는 기대에 못 미칠 것이다. 이렇다면 유럽문제를 총체적으로 반영하는 유로화는 기술 적 반등만 허용할 뿐 추세반전이 어려울 것이고, 결국 달러캐리 청산 가능성을 높여 국내 및 이머징 증시를 대상으로 한 외국인 매매에 비우호적이다. 자체적으로도 코스피가 1600선 중반에 올라서면서부터 매수에 인색해지기 시작한 연기금의 행보도 불편한 부분이다.
종목 집중도 높여갈 것을 권유, 훈훈한 실적 예상되는 IT 업종 우선 선호
대응에 있어 방향성에 연연하지 말고 종목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가는 편이 유리할 것이다.  하락갭이 메워져 1600선 아래쪽은 단단해진 것과 달리 1700P 전후는 여전히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구간이기 때문이다. 훈훈한 실적이 기대되는 IT를 선호하는데, 동 업종은 소비정책 (이구환신)연장 및 확대로 견고해질 중국 소비관련주에도 잘 들어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