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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6/8] 상승 모멘텀 공백기, 리스크 관리에 주력

2010년 06월 07일 5247
대외 불안요인들에 대한 위기해소 과정 필요, 단기간 리스크 관리에 주력
경기측면의 지원도 시장을 견인할 상승 모멘텀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
 
예상대로 하락 변동성이 극심했다. 재정위기 확산과 경기 모멘텀 둔화라는 두 가지 취약성이 다시금 드러났기 때문이다. 최근 매수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은 재차 매도 전환하면서 위험자산 기피현상이 역력하다. 유럽발 채무조정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도 증가로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굳이 3% 이상 급락한 미 증시와 비교하자면 선전한 편이지만 대외 불안요인에 대한 위기해소 과정이 필요한 만큼 리스크 관리에 주력할 시점으로 판단된다. 국내증시 밸류에이션 매력도 낙폭이 과도하게 진행되거나 대외 변수들의 진정이 우선시 되어야 부각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헝가리 문제가 PIGS국가들에 비해 심각성이 낮고 파급효과 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단일변수로의 영향력은 단기에 그칠 수 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경기측면의 지원이 원활하지 못하다면 상승흐름은 한계가 따를 수 밖에 없다. 일례로 주요국가들의 경기선행지수는 하락 반전했고 미국 ISM제조업지수나 중국 PMI지수도 글로벌 제조업경기의 둔화를 시사하고 있다. 한껏 기대했던 미국 고용지표 역시 질적 개선이 미약해 민간 자생력을 확신하기에는 이른 상태이다. 펀더멘털과 무관한 악재들에 대해 내성이 강화되었다고 하더라도 안도감을 넘어 시장을 견인할 상승 모멘텀은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2분기 실적시즌이 가시권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기존주도주의 저가매수 접근 정도를 제외하면 적극적 대응은 자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