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KOSPI 예상밴드 1,530~1,680pt. 가격조정은 일단락되고, 기간조정 지속. 전자는 유 로화 약세 진정과 무시못할 국내증시 밸루에이션, 후자는 안팎의 악재가 단기간내 해결될 사 안이 아니란 점이 각각의 이유가 될 것
■ 주도주내 종목 슬림화
지나친 단기매매 자제. 그보단 2분기 실적시즌 미리보기 차원에서 글로벌 대비 이익에서 앞 선 IT, 자동차에 대해 저가매수 포착. 스타일상 대형주 선호. 기존 주도주 위주로 종목 슬림 화 이후 조정시 일정부분 보유 수량을 늘려가는 전략이 바람직
■ 유로화 하락속도 제어 : 글로벌 공조 기대
경기위축으로 유로화의 추세적 하락 불가피. 다만 EU와 IMF의 구제금융 확정, 유럽 중앙은행(ECB)의 시장개입 가능성, G20 회의를 통한 국제공조 등에 힘입어 하락속도 제어 기대. 유로화 약세 진정은 글로벌 증시 변동성 완화는 물론 유럽 문제가 글로벌 차원의 시스 템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을 낮추는 중요한 단서 제공. 한편 유로존 이슈를 계기로 선진국 출 구전략은 더욱 지연되는 반면 상대적으로 펀더멘탈이 견조한 신흥국 출구전략 컨센서스는 현상유지될 것. 신흥국과 선진국간 금리격차는 캐리 트레이드에 알맞은 여건. 당장은 곤란해도 잠재적 기대요인
■ 밸루에이션 : 저가매수 정당화 구간
국내기업 2Q 이익 성장률 20%대 추정. 밸루에이션 매력적. KOSPI 1600선 이하는 PER (12개월) 9배 미만. PBR 1.2 배 수준. 설령 이익 전망치 10% 하향조정을 가정해도 2000년 이후 PER 평균(9배)을 조금 웃돌아 저평가(9.4배)구간이긴 마찬가지. 저가매수가 정당화될 수 있는 구간
■ 더블딥 얘기는 무리한 가정
글로벌 경기 더블딥 가능성 낮음. 엄밀히 따져 남유럽 사태는 지역적 리스크에 무게감. IMF 추정에 따르면 역내권인 서유럽의 경제성장 정체와 달리 미국(3.1%), 일본(1.9%), 중국(10%), 한국(4.5%)의 견고한 경제전망 컨센서스 유지. 포커스를 맞출 대상은 더블딥 우려보다 주요국 경기회복 속도
■ 유럽발 변동성 : 국내증시 저평가 부각 지체
남유럽 재정위기 2라운드 진입. 극단적인 신용위험은 피한 대신 경기둔화에 직면. 구제금융과 같은 단기 해결책으로 수습되는 신용위험과 달리 경기둔화는 장기적 이슈. 유럽발 변동성 주기적으로 반복될 여지 잔존. 이 경우 국내증시의 저평가 밸루에이션 부각도 지체될 수 있음에 유의
|
■ 미국 : 경기 논란과 금융개혁안
미국 경기선행지수 1년만에 하락전환. 이제 경기둔화는 중국-한국-미국의 공통된 고민거리. 미국의 경기둔화는 적잖이 예견된 사안이고, 순환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지만 모멘텀 측면에서 그 동안의 증시 도우미 역할은 잠정적으로 중단되는 셈. 한편 미국 금융개혁안도 빠른 진척. 상원 통과 이후 하원과의 최종 조율만 남은 상태. 금융기관 수익성과 연관된 파생상품 규제를 둘러싼 마찰음 예상. 은행에 대한 감시감독보다 규제중심의 금융개혁안 통과는 금융주 불확 실성 요인
■ 북한 변수 : 외환시장 위험 프리미엄
경험상 정치적 이슈는 단기 소멸. 극단적인 시나리오(남북간 전면전)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 문. 문제는 외환시장의 위험 프리미엄 상승 여부. 북한변수에 유럽변수 가세 때문. 환율 상단 과 주식시장 하단은 상호 밀접한 관계. 요컨대 환율안정을 전제로 주가저점 확인 내지 의미 있는 반등 가능
■ MSCI 지수 편입 이벤트 : 기대와 실망 사이
6월 중 예정된 MSCI 지수 편입 확률은 반반. 경제규모 등 외형조건은 합격점이나 원화거래 시스템, 지수 사용권 등 정책부분에서 이견도 상당. 편입시 유럽 및 북한변수 그늘로 인해 단 기적으로 과한 기대는 쉽지 않을 것. 반면 편입 실패의 경우에도 이미 FTSE 지수에서 선진 국 대우를 받고있는 이상 지나친 낙담도 금물
■ 투자 Tips : 변동성에서 기회 찾기, 구관이 명관
가격조정 일단락을 감안할 때 변동성을 피하는 게 능사는 아닐 것. 낙폭이 컸던 주도주(IT, 자동차)의 경우 펀더멘탈 훼손보다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 저가 매수 이후 2분기 실적시즌에 대비할 것을 권유. 아울러 관련 장비/부품주에 대한 관심은 주도 주 반등궤도 진입 이후에 재개
(자세한 내용은 ‘6월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