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과 외국인 매수공백으로 추세반전 기대난. 박스권 기간조정 진입 예상
가격조정은 진정된 모습이다. 그 이유는 1) 유럽쇼크가 수습단계에 들어갔다. 유로존 구제금 융기금 마련 등 유럽 재정위기의 도미노식 파급을 막기위한 EU의 구체적인 노력이 묻어나 보인다. 2) 유럽발 재정위기 진정과 더불어 국내 재정 건전성, 통화 안정성, 경기 및 2분기 기업실적 등은 중기적으로 해외변수와 차별성을 가질 수 있는 요인이다. 3) 코스피 1600P는 12개월 PER 기준 9배를 밑돈다. 암만 악재를 반영해도 언더슈팅, 저평가 매력이 물씬 풍겨 난다. 4) 이번 유럽발 쇼크는 때마침 경기 선행지수 둔화와 맞물려 출구전략을 지연시켜, 유 동성 장세 연장을 기대케 한다. 하지만 추세반전까지는 기대하기 어렵다. 외국인의 보수적인 태도가 문제인데 1) 재정 불량국(스페인,포루투칼,이태리,영국) 긴축시행에 대한 내부 반발 (노조파업)과 국제 신용평가사의 추가적인 신용등급 하향조정 가능성 상존 2) 탄력받은 미국 금융 개혁법안 관련 금융주 불확실성 3) 선행지표격인 미국증시의 센티멘탈 약화 등이 이유가 될 것이다. 외국인의 매수공백은 반등의 연속성을 떨어뜨리고, 기간조정 가능성을 높인다. 결국 코스피 지수는 단기낙폭의 절반인 1700선 초반을 찍고, 박스권(1710~1600P) 진입 가능 성이 높다. 하단부에서 비중확대라면 모를까 추가 반등시 추격매수는 피할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