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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4/30] 모멘텀 공백에 따른 소강국면 지속

2010년 04월 29일 5526
실적 모멘텀 공백으로 속도조절 양상이 조금 더 이어질 듯
외국인 수급과 경제지표 개선은 하방압력을 제한할 전망, 코스닥과 중소형주 관심
 
단기적으로는 속도조절 양상이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굳이 그리스를 비롯한 남유럽 신용리스크가 재차 불거지지 않았더라도 국내증시는 기술적 부담이나 실적 모멘텀 공백이 우려되는 시점이었다. KOSPI는 지난주까지 11주 연속 상승한 상태였는데 기술적 측면에서 전일 부로 20일선(1730p)을 이탈했다. 올해 2월 이후 지속된 상승흐름에서 20일선은 심리선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서 지지선 구축에 실패할 경우 기간조정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또한 오늘 삼성전자를 기점으로 주요기업들의 실적발표도 대부분 마무리된다. 실적 모멘텀 공백의 틈새에서 G3(미국 금융개혁안, 중국 긴축이슈, 남유럽 재정위기)리스크는 종종 일시적 조정 또는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우리가 예상하는 속도조절의 형태가 가파른 조정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G3리스크는 새롭지 않은 기존 악재의 반복이기 때문이다. 외국인 수급 역시 FOMC를 통해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이머징국가로의 자금유입은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무엇보다 시장포커스가 실적에서 경제지표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30일(현지시간) 발표 예정인 미국의 1분기 GDP(이전 5.6%, 예상 3.3%)나 개인소비(이전 1.6%, 예상 3.3%) 등이 미국 경기 모멘텀 유지에 힘을 실어주며 하방압력을 제한할 전망이다. 결국 기대만큼 크게 오르지도, 우려만큼 크게 밀리지도 않는 소강국면이 예상된다. 속도조절 구간에서는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KOSPI보다 KOSDAQ이 수익률관리에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