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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서프라이즈 기반으로 고점 갱신, 외국인과 주도주에 의한 추가상승 기대 높아
변동성 확대 요인 상존, 쫓아가는 매매보다는 기존 포지션 수익률 제고 노력
골드만삭스 피소로 인한 충격을 일시에 만회하는 전형적인 강세장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반복되는 부담요인에 대해서는 강화된 내성을 보였고 무엇보다 괄목할만한 실적 결과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KOSPI는 연중 고점을 갱신한 반면 실적발표를 앞둔 주도주들(삼성전자, 현대차 등)은 전고점까지 여유가 있어 주도주 강세가 지수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는 기대가 높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요인들이 상존한 만큼 추가상승시 쫓아가는 매매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우선, 주 후반 금융규제법안에 대한 상원 심의, G20 재무장관 회의 그리고 다음주 FOMC를 앞두고 외국인들이 뉴스플로우에 따라 불규칙한 매매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원/달러 환율 역시 1100원대를 하회할 경우 수출주에 대한 우려와 함께 외국인 매매에 있어 일시적이나마 부정적인 면을 자극할 수 있다. 심리적으로도 1750선에 대한 저항이 예상된다. 빠른 복원 이후 차익실현이나 경계매출 출회가 적지 않을 것이다. 조금 더 시야를 넓혀 실적발표 일정을 고려할 경우 미국은 이번 주, 한국은 다음주 정도를 어닝시즌의 정점으로 볼 수 있는데 실적에 대한 주가 반영과정이 상당부분 진행되었다고 판단된다. 모멘텀 측면에서 실적재료로써의 위용도 절정기에 근접하고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결국 현시점에서는 신규 비중을 확대하기 보다는 기존 포지션에 대한 수익률 제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효과적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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