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단기 부침은 있어도 추세적 변화 없을 것, 밀려나면 매수대응이 유리
국내증시는 단기적인 부침은 있겠지만 추세적인 변화는 없을 것이다. 요컨대 밀려나면 매 수대응이 유리해 보인다. 기존에 우호적인 재료들이 별반 문제가 없다. 미국과 일본을 주축으로 캐리 트레이드 환경이 유효하다. 일본에서는 16개월째 기준 금리(0.1%)가 동결된 가운데 추가적 인 통화완화책이 거론되고 있다. 미국 연준도 낮은 인플레와 고용효과가 배제된 경기회복세를 감 안할 때 제로금리를 상당기간 고수할 전망이다. 한편 미국증시내 변동성(VIX)은 연중 최저수준 을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이다. 추가 상승기회인 동시에 호재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질 가능성 도 내포하는 셈인데, 전자의 가능성을 높게 본다. 미국경제는 제조업 확장세 지속(8개월 째)과 신규고용 증가로 모멘텀이 유효하고, 알코아(12 일)를 시작으로 개막되는 어닝시즌도 기대가 되기 때문이다. 실상 S&P 500 기업의 이익 전망치는 지난 1 월 이후 거의 정체 수준 에 가깝다. 그런데 경기회복을 감안시 실제로 두껑이 열릴 경우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이 높아 질 수 있는데, 금융과 IT 섹터가 이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유동성과 대내외적으로 실적이 기대되는 이상 수급을 거머쥔 외국인이 국내증시에서 등돌릴 일은 없을 것이다.
환율고민은 적당히 해둘 것, 원화강세는 외국인 주식매수와 수출 호전 때문
임박해진 위안화 절상, 국내증시에 직간접적으로 긍정적. 중국관련 수혜주 관심
원달러 환율이 연저점(1117.50)에 바싹 근접, 수출주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다. 하지만 현 재 원화강세는 아시아 주요통화 동반강세에서 보듯 재정위기 노출수위가 낮고, 경기회복 측면 에서 앞선 이머징과 선진국간의 차이를 반영함은 물론 가장 큰 이유는 외국인의 국내주식 포식과 국내 수출(3월 수출액 전년동기비 +35.1%)호전 때문이다. 환율효과보다 글로벌 경쟁 력이 돋보인 삼성전자의 실적 가이던스를 참고하건데 속도조절에만 성공한다면 원달러 1050 원 수준까지는 큰 부작용보다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와 국내 주요기업들의 경쟁력 에 초점이 맞춰져야겠다. 특히 내수 활성화와 인플레 억제차원에서 임박해진 중국의 위안화 절상 이슈는 직간접적으로 국내증시에 긍정적이다. 중국 정부가 금리인상과 위안화 절상카드 가운데 일단 위안화 절상을 먼저 택한다면 당분간 금리인상 가능성은 수그러들 것이고, 위 안화 절상에 따른 중국의 구매력 확대는 중국내 좋은 포지션을 구축해 놓은 국내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IT(삼성전자, 하이닉스), 유통(신세계, CJ오쇼핑), 음식료(오리온), 게 임(네오위즈게임즈) 정도가 대표적인 수혜업체로 정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