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의 금융완화 기조, 달러 및 엔화를 이용한 캐리 트레이드에 긍정적
수급 모멘텀으로 단기추세 순응, 고가권 갈수록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로 교체매매
KOSPI가 단숨에 1680선에 올라섰다. 수급의 힘이 컸다. 외국인이 현물/선물을 동시에 사들 이면서 프로그램 매수가 맹위를 떨쳤다. 프로그램 매수 수혜주인 대형주가 모처럼 시장을 주 도하였다. 외국인의 강한 매수는 글로벌 금융완화 기조에 기인한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 결한 가운데 ‘초저금리 상당기간 유지’라는 성명서 문구를 유지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켰 다. 때마침 일본은행도 금리동결은 물론 추가 양적 완화조치를 단행했다. 연준의 MBS 매입 종 료로 정부개입 축소라는 우회적인 긴축 부담감은 있지만 달러 및 엔화를 이용한 캐리 트레이 드가 유효한 상황에서 10 배 이하로 밸루에이션 부담이 적은 국내증시가 매수대상으로 적격 일 것이다. 다만 국내 경기선행 지수 하락전환으로 경기모멘텀에 근거한 시세 연속성을 담보 하기 어렵고, 진행형인 중국 긴축 이슈와 유럽 재정문제 등 해외변수도 말끔하게 정리되지 않 은 상태이다. 전략상 수급 모멘텀을 근거로 단기추세에 순응하되 지수가 1700선을 넘어서는 경우 일정 부분 대형주 비중을 줄여가는 대신 실적이 뒷받침되는 중소형주로의 교체매매도 고려해 볼 만하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