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3/15] 박스권 대응 : IT, 유틸리티, 통신 섹터에 주목

2010년 03월 14일 5282
KOSPI 상승 연장선상, 외국인 매수와 프로그램 매수의 조합 기대
KOSPI는 상승 연장선상에 위치한다. 주초 EU 재무장관 회의(16일)에서 그리스에 대한 중 간 평가가 내려진다. 48억 유로 추가 긴축안 마련으로 허리띠를 졸라 맨 그리스에 대해 EU 의 호평과 더불어 보다 진일보된 지원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같은 시기 미국 FOMC 회의 (16일)에서도 이변은 없을 것이다. 연준은 금리동결로 기존의 통화정책을 가져갈 것인데, 최 근 유럽은행과 영국의 금리동결, 일본의 추가 양적 완화책 검토 등 주요 선진국들의 일관된 확장적 통화정책은 시장에 안도감을 자아낼 것이다. KOSPI 1660선 회복에 주효했던 해외 변 수 호전에 따른 외국인 매수와 프로그램 매수의 조합이 추가적으로 기대된다.          
단, 박스권 상단 넘어서지 못할 것. 중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미국 정부의 역할 축소 논란
다만 박스권 상단(1680~1700pt)을 넘어서지는 못할 것이다. 해외변수가 일방적으로 좋아 보이지는 않기 때문이다. 전인대 이후 중국의 긴축강도가 의심된다. 1월 이후 정부의 두 차례 지준율 인상과 대출창구 지도에도 불구하고 중국내 70개 주요도시 주택가격은 20개월래 최 고 수준이다. 문제는 2월 소비자물가가 2.7% 달하며 실질금리가 마이너스권에 진입, 부동산 가격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이다. 2003년과 흡사한 경기상황을 고려할 때 당시 긴축 수순 이던 지준율 인상 – 금리 인상 –위안화 절상 가운데 2단계(금리인상)가 임박해 보인다. 한편 미국에서는 종료가 임박한 MBS 매입중단(3월)과 생애 첫 주택구입자 세제혜택(4월)을 통 해 민간 자생력이 테스트 받게 된다. 미리부터 앞서갈 필요는 없지만 3월 말~4월 초 즈음 에서는 정부 역할 축소에 대한 논란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재차 커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내부 모멘텀 확보되지 못해 박스권 극복 기대난, 지수보다 업종(종목)공략에 주력
G2발 유동성 축소(중국 금리인상 가능성, 미국 MBS 매입 중단)에 대해 시장에서 일정부분   인지한 터라 주가를 강하게 끌어내리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따진다면 호재(그리스 재정위기 완화 등 해외변수 호전된 부분) 역시 최근 주가 상승과정에서 반영강도가 높아진 상 태이다. 무엇보다 내부 모멘텀을 확보하지 못하고 대외변수에 좌우되는 이상 박스권 극복은 어 려울 전망이다. KOSPI 추가상승을 고려해도 현재 수준(1600선 중반)에서 기대 수익률은 2~3%대(1700pt 가정) 정도이다. 지수 베팅보다 업종(종목) 공략에 주력하는 편이 좋을 것 이다.  성장성과 방어주 개념을 겸비한 IT, 유틸리티, 통신 섹터에 주목할 것으로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