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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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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외국인 수급에 달린 추가상승 여부

2010년 03월 08일 5832

저항 영역 돌파로 추가상승 기대 커져, 외국인 매매 향방에 따라 추가상승 여부 결정될 것
중국 경제지표도 주목, 견조한 펀더멘털에 초점 맞춰져야 국내증시 레벨-업에 긍정적
 
KOSPI는 대외 악재들의 영향력이 약화된 반면 미 고용지표 개선과 우호적 수급을 기반으로 120일선과 60일선을 일시에 돌파하며 1660선을 회복한 상태이다. 부담스러웠던 저항 영역을 단숨에 넘어서면서 추가상승 기대가 커질 시점이다. 반등의 주역은 올해 들어 최대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이었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수급 주도력을 감안할 때 추가상승 여부도 외국인 의지에 달렸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외국인 매매와 더불어 주중 주목할 변수는 중국 경제지표이다. 수출입 동향을 비롯해 물가지표,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이 발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경기회복 지속 시그널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데 다소 고민스러운 부분이 있다. 수출호전이 지속되고 소비자물가(예상치 2.5%)가 예금금리(2.25%)를 상회해 실질금리의 마이너스가 확인될 경우 위안화 절상이나 금리인상 등 유동성 축소의 우려가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점이다. 견조한 경기 펀더멘털에 초점이 맞춰진다면 국내증시 레벨-업에 긍정적이지만 긴축 우려가 조성될 경우 하방압력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다. 결국 수급개선에 따른 단기 오버슈팅이 나타날 수 있는 구간임에도 외부변수에 따라 위험자산에 대한 글로벌 유동성 유입이 불규칙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경기둔화 리스크를 안고 있는 증시 여건상 추세적 상승을 이끌 모멘텀은 부족하다고 판단된다. 현재 반등은 불안요인 완화에 따른 안도랠리로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외국인 매매동향을 점검하며 트레이딩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