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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의장의 반기 통화정책 보고는 외국인 매수 기대 요인이 될 듯
수급여건 감안시 저가매수 차원의 단기 트레이딩은 유효할 전망
소비지표 부진에 따른 미 증시 하락이 전일 국내증시 약세의 빌미를 제공했다. 보다 궁극적인 것은 방향성 표류와 관망심리가 여전한 가운데 추가매수를 기대했던 외국인의 매도전환이 가장 직접적인 이유로 판단된다. 외국인의 경우 외부 변수에 따라 일관성이 결여된 불규칙한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달러화 추이, 해외증시 결과, 뉴스플로우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데 당장 버냉키 의장의 의회 반기 통화정책 보고가 외국인 매매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최근 FRB는 물론 전미기업경제학협회(NABE)에서도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함에 따라 버냉키 의장의 입을 통해 경기에 대한 판단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이미 제시한 출구전략 로드맵을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통화정책 완화 기조 지속 필요성을 피력할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도 그리스 국채 발행 성공 여부도 신용회복에 대한 평가를 진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사이다. 노동계 총파업과 주요은행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국채 발행에 불리한 여건을 만들고 있지만 무난히 소화해 낼 경우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다. 완벽하진 않지만 두 변수 점검을 통한 단기 수급여건은 외국인 매수 우위 환경으로 판단된다. 외국인 수급이 나쁘지 않다면 저가매수를 통한 단기 트레이딩은 유효할 전망이다. 단, 일시적 수급개선 요인임을 염두에 두고 향후 박스권 저항 영역 진입시에는 관망 내지 비중축소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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