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1560pt~1640t 등락 예상, 그리스 재정위기 고비 넘겨, 저점 대응 큰 무리 없을 것
당분간 국내증시는 1560P~1640P 사이 등락이 예상된다. 반등 기대치만 박스권 수준으로 낮춘다면 저점대응은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리스 재정위기가 EU 차원의 공동대응으로 진 정모드에 들어갔다. CDS, EMBI 등 리스크 지표와 달러 인덱스 급등세가 완화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쏠림현상이 줄어들었다. EU 정상회담에서의 그리스 지원이 원론적, 선언적 수준이었다면 EU 재무장관 회의(16일)에서는 구체적인 지원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유럽발 리스크가 큰 고비를 넘기면서 KOSPI도 그리스 재정위기 부각 이전 수준(1630~1640P)까지 주가 복원 이 가능할 전망이다.
변동성은 남을 것 : 그리스 지원 기술적 문제, 중국 지준율 추가인상, 국내 경기 모멘텀 둔화
변동성은 남을 것이다. EU 회원국들 재정형편이 그리 넉넉하지 못해 그리스 지원 분배금을 둘러싼 이견과 EU가 그리스를 지원하는 대가로 요구할 강력한 재정긴축에 대한 그리스 내부 반발 등 기술적 부분에서 마찰음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중국 변수도 빼놓을 수 없다. 1월 신규대출(1.39조윈안)과 소비자물가(1.5%)가 각각 예상치 1.5조위안과 2.1%를 하회하면서 조기 금리인상 우려를 덜어내려는 찰나에 시행된 중국의 지준율 추가인상은 3월 전인대를 앞 두고 정부정책에 대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여기에 국내 경기선행지수도 2~3월 중 둔화가 예상되면서 기업실적 컨센서스 하향조정 가능성도 염두할 부분이다.
박스권 대응을 전제로 하방 변동성 버리지 말고 활용하도록, 기존 악재에 대한 내성 길러져
하지만 중국의 긴축정책과 국내 경기선행지수 둔화에 대한 우려는 상당부분 그리스 재정 위기 부각 이전 주가에 반영된 재료들이다. 따라서 그리스에 대한 EU 회원국 지원이 합의된 이상 기술적인 부분에서의 마찰음이나 이번 중국 지준율 인상 관련 뉴스 플로우로 인해 하 방 변동성이 확대(1560pt)되는 경우 박스권 대응을 전제로 버리지 말고 활용하는 기회로 삼 아야 겠다. 낙폭 우량주가 공략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