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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1/26] 정책 리스크와 펀더멘털 간 충돌

2010년 01월 25일 5589
잠재적 불확실성 G2 악재, 안전자산 선호 지속될 경우 증시 부담으로 작용
단기적으로는 기술적 반등 노릴 만, 방망이를 짧게 잡는 수익률 관리 필요
 
단기 낙폭과다로 인식한 개인투자자들이 저가매수로 대응하며 KOSPI의 추가 급락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수급상 급락을 부추겼던 외국인도 현·선물시장에서 매수로 전환함에 따라 지난 금요일 대규모 매도 포지션 일부는 단기 모멘텀 플레이 차원의 투기적 요인도 가세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기관의 매도는 변함없이 지속되었다. 위안거리는 소위 기존 주도주로 분류되는 대장(삼성전자, 현대차 등)들이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의 일환으로 달러와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자 수출기업의 수익성 개선에 주목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위험자산 회피가 지속될 경우 증시 전반에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최근 불거진 G2악재는 구조적 문제에 해당되어 단기간에 소멸되기 보다는 잠재적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1)발의된 금융규제안 내용이 수정될 수 있고 입법 진행과정에서 진통과 함께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점, 2)미 증시가 단기적으로 안정감을 찾아가고 펀더멘털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낙폭 만회 시도는 나타날 수 있겠으나 향후 전고점을 빠르게 돌파하는 탄력적인 상승을 위한 동력은 부족해 보인다. 정책 리스크(금융규제안, 중국 긴축)와 펀더멘털(경제지표 및 실적 개선) 간 충돌을 대비해 추격매수는 자제하기를 권한다. 소나기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는 조정 이후 반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지만 방망이를 짧게 잡는 수익률 관리와 지지선 확인 과정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