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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중국경제, 추가긴축 우려 불거질 수 있어
부작용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일 뿐 전면적인 긴축전환으로 확대 해석은 시기상조
수급여건과 실적시즌 기대는 유효한 반면 중국발 추가긴축 우려도 혼재된 상태이다. 예상보다 빠른 지준율 인상에 이어 국채 입찰금리 상승, 대출금리의 조기인상 가능성 등 긴축행보에 대한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지는 시점에 전일 중국의 경제지표 발표는 큰 관심사였다. 4분기 GDP성장률은 수출증가와 경기부양 및 기저효과가 더해지며 시장 예상치(10.5%, YOY)를 상회한 10.7% 기록했다. 초점은 경제지표 결과 이후 글로벌 출구전략에 대한 증시 반응이었는데 중국증시는 반등에 성공, 국내증시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이는 글로벌 출구전략의 본격 가동이 아닌 경기과열이나 인플레 같은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개별국가의 정책변화로 풀이된 결과이다. 또한 경제성장에 대한 신뢰가 우세했고 긴축이슈가 새삼스럽지 않아 내성이 강해진 측면도 작용했을 것이다. 경기순환적 관점에서 중국은1분기를 고점으로 경기둔화가 나타날 수 있고 하반기로 갈수록 기저효과에 따른 경제지표 개선이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최근 중국 금융당국의 조치는 부동산 가격 버블과 기대 인플레를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일 뿐 전면적인 긴축 전환으로 확대 해석하기에는 시기상조이며 당장 국내증시 상승추세를 전환시킬 요인은 아니라고 본다. 다만 국내증시가 재차 전고점 수준에 도달함으로써 만만치 않은 저항이 예상된다. 지수보다는 종목별 대응에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프로그램 매물 소화 과정을 거친 업종대표주, 특히 원/달러 환율 안정과 함께 외국인 매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기존주도주의 선별적 매수관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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