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전격적인 금리인상에 화들짝 놀랐던 주식시장이 제법 안정을 되찾았다. 예상보다 빠른 중국의 긴축행보는 악재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출구전략은 경기회복에 따른 정상화 단계이 며, 자산버블 사전차단 측면이 강해 보이므로 길게 끌고 갈 악재는 아닐 것이다. 본격화되는 국내 외 어닝시즌도 기대할 만하다. 미국은 알코아의 기대치 이하 실적으로 첫 출발은 삐걱 거렸지만 인텔(14일), JP모건(15일), 애플(25일) 등 내노라하는 기업들 실적 예상치가 양 호한 가운에 4분기 S&P 500기업들 EPS 증가율은 7% 중반에 달할 전망이다. 국내사정도 엇비 슷할 전망이다. 4분기 국내기업 영업이익은 3분기대비 소폭 감소하는 대신 매출액은 늘어날 전망으로 예상보다 나쁘지 않다는 평가가 가능할 수 있고, 직전 삼성전자 예비실적을 감안할 때 전체 기업이익의 30% 가량을 차지하는 IT부문의 4분기 실적 및 1분기 실적 기대가 유효할 전망이다. 중국의 금리인상으로 촉발된 출구전략 컨세서스 강화와 원화강세 압력으로 인한 센티멘트 약화로 당분간 적극적인 대응은 피해야 할 것이나, 실적호전 및 턴어라운드주 를 대상으로 분할매수까지 포기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