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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무난한 흐름이 예상된다. 수급은 대형주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기관은 프로 그램 매매를 중심으로 원도우 드레싱을 노릴 가능성이 높고, 외국인도 달러강세 진정으로 매수강도를 높이는데 명분이 갖춰질 것이다. 실제로 전일 외국인은 전체적으로는 순매도를 보였지만 매도가 대부분 전기가스, 기계 업종에 몰린 가운데 핵심 섹터인 전기전자에 대한 매 수기조는 그대로였다. 판단컨대 UAE 원전 수주라는 재료노출에 따른 관련업종에 대한 차익 실 현일 뿐 국내증시를 바라보는 긍정적 시각에는 변한 게 없다. 연말 변수인 배당락의 경우에도 배당 수익률이 1% 정도로 리스크로써는 위협적이지 않다. 물론 미국증시의 연중고점 경신에 따른 단기 숨고르기 가능성과 국내증시도 9월 말 이후 본격적인 상승추세 복귀를 의미하는 1700선 등극을 앞두고 차익실현 심리와의 접전을 통한 장중 변동성은 확대될 여지가 있다. 하지만 경제지표 개선을 앞세운 미국증시의 견고함이 쉽게 훼손되지 않을 전망이고, 국내증시 역시 밸루에이션 부담을 느낄만한 수준은 아닌 만큼 지수의 고점 상향시도는 이어질 전망이다. 장중 흔들림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만일 조정 시에도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IT 나 경기 소비재, 금융주가 우선순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