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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9 거래일 연속 상승, 수익률 게임 여전히 진행 중
달러추이와 주식형펀드 동향 고려시 코스닥 및 중소형주에 유리한 여건 지속될 전망
수급공백과 거래부진이 재현되는 가운데 코스피는 소강상태를 보이며 약보합으로 마감하였다. 1,600선 중반에서의 경계감이 만만치 않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며 향후 프로그램 매매 영향력이 확대될 개연성도 높아졌다. 반면 코스닥은 9거래일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수익률 게임이 여전히 진행 중인 것이다. 2009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벌어지는 이와 같은 주식시장 특징이 연말까지 고착화될 가능성은 농후하다. 이유는 달러추이 그리고 주식형펀드 유출입과 연관성이 높은 외국인 및 기관의 매매동향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다. 주중 비교적 준수한 시장 컨센서스를 형성하고 있는 미국 소비나 주택관련 지표들의 개선이 확인될 경우 일시적이나마 달러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매수강도를 제한하는 요인이자 대형주 수급여건에 부담이다. 최근 주식형펀드의 유출이 지속됨에 따라 기관의 자금 여력 또한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연말로 갈수록 소득공제를 노린 장기펀드 자금 유입 가능성과 비과세가 폐지되는 해외펀드 환매 이후 국내펀드로 재유입이 일부 기대되지만 수치를 가늠하기 어렵고 시일도 얼마 남지 않았다. 기관의 수익률관리는 코스닥 및 중소형주 위주라는 공식이 아직까지는 유효해 보인다. 다만 12월 들어 종목장세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개별종목에서 자주 나타나는 변동성 확대를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신규매수라면 실적과 수급을 겸비한 종목들로 선별적 접근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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