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P

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12/14] 2010년 증시 전망, 승부수는 하반기

2009년 12월 11일 5514
■ 2010년 국내증시 큰 그림은 上低下高
 하반기 선진국 경제회복 구체화로 모멘텀 재가동. 유망 섹터 IT, 자동차, 소재(철강,화학), 금융등     
 : 2010년 국내증시는 큰 그림상 上低下高 예상
- 국내경기는 09년 4분기, 기업이익은 2010년 1분기 전후로 모멘텀 둔화. 상반기는 이를 떠안고 가야 하므로 조정우위 예상. 반면 하반기는 선진국 경기회복이 구체화되고, 국내 기업이익 모멘텀 플레이가 재차 가능해져 상승세로 전환될 전망
 : 분기별로 1분기는 박스권 횡보, 2분기는 연중 저점을 테스트하는 가격조정이 예상되는 반면 하반기는 충분한 가격조정 이후 밸루에이션이 어필되고, 향후 경기 및 기업이익 모멘텀 기대가 되살아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것
 : 특히 4분기는 정책효과 약화를 자생적인 민간수요가 대체하면서 미국을 선두로 선진국 경제 회복 농도가 진해질 것. 4분기 중 연중고점 출현이 예상되며, 2010년 KOSPI 예상밴드로 1450~1850pt를 제시(PER 기준 9배~12배)
 : 전략상 상반기 절제된 대응에서 하반기 공격적 투자로 전환이 필요
 - 승부수는 하반기에 띄어야 할 것. 1분기는 단기매매를 통한 현금비중 병행에 주력하고, 2분기 가격조정 패턴부터 점진적인 주식비중 확대 이후 3~4분기는 추세 순응이 효과적일 것
 ■ 긍정적 요인
: 미국, 더블 딥 시나리오 피할 것   
- 9월 이후 OECD 경기선행지수는 경기확장 기준선(100) 를 상회하며 확장국면에 진입. 2010년 글로벌 경기회복 패턴은 09년 V자형과는 멀어져도 U자형의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 미국 경제도 +2% 초반으로 U자형에 동참 예상
- 미국경제 더블딥 시나리오는 <고용 없는 성장과 출구전략의 조기시행 가능성>에서 비롯되는데 둘 다 가능성은 낮아 보임. 실업률의 선행성을 갖는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연초 60 만명에서 40 만명 수준으로 기조적 감소 추세인 것이 대표적인 근거. 선행지표 개선 감안시 10%로 급등한 미국의 실업률은 1분기 중 peak out 예상
- 한편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인플레가 극성을 떨치지 않는 이상 고용안정 담보 없이는 불가할 것. 과거 2차례(91~92년, 01~03년) 고용 없는 성장 국면에서도 연준은 실업률 정점 통과 이후 평균 11개월 가량 지나서야 금리인상을 단행. 예컨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빨라야 2010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은 충격을 가할 것이나 하반기로 늦춰진 금리인상은 더블딥 논란을 빗겨나가는 실질적인 경기회복의 반대급부로도 여겨질 수 있을 전망
 
 : 중국의 내수 확장에 거는 기대

- 2010년 중국경제는 성장축을 수출과 투자에서 내수 확장으로 전환,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변신을 꾀할 전망. 09년 시행한 가전하향, 이구환신 등이 출발점으로 글로벌 수요에서 미국을 대신해 긍정적인 역할 기대.  특히 미국이 서비스업 시장인 데 비해 중국은 내구 재 소비가 주류. 현지화 브랜드를 구축한 IT나 소비재 관련 국내 중국 플레이어들에게 유리한 포지션 기대   

: 달러 캐리 트레이드 / MSCI 선진국지수 편입 기대
 - 미국 경제는 더딘 소비회복을 만회하기 위해 수출 지향적 정책을 선호할 전망이고, 이를 위해선 저금리 정책기조 하에서 달러 약세기조가 필수적 사안. 조달 금리가 가장 낮으면서 풍족한 달러화를 기반으로 캐리 트레이드 환경 우호적. 특히 이머징 마켓은 미국과 달리 정책금리 인상 또는 통화강세 기대로 캐리 투자에 안성맞춤일 것   
 - 글로벌 자금의 관심 대상으로 한국이 제격일 것. 밸루에이션이 매력적(국내 PER 이머징 및 선진국 대비 25~30% 할인) 이고, 달러가치 추가하락에 따른 환차익도 보너스격
- FTSE 선진국지수 포함으로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가능성도 고조. 5~6월 MSCI 편입 이벤트 전후로 글로벌 신규자금 유입 기대. FTSE 지수 추종 글로벌 자금은 2.5조 달러인데 비해 MSCI 지수는 3.5조달러로 후자가 한수위로 평가. 선진국 지수 편입시 할인요소 제거로 유입자금 성격도 모멘텀 위주의 단기성에서 중장기성으로 변화가 모색될 것
 
 : 국내 수요기반 개선 가능성
 - 2009년 외국인 순매수 강화(30조원)는 글로벌 유동성 이외에 국내경기가 회복 초기 단계에서 모멘텀 가속화가 크게 어필한 것으로 판단. 때문에 2010년 확장국면에 진입한 국내경제와 상반기 글로벌 출구 컨센서스 강화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도 약화 등을 감안시 외국인 매수기조는 이어질 것이나 공격성(강도)은 2009년에 미치지 못할 수 있을 것
- 하지만 2009년 매도 일변도였던 기관의 경우 경기 확장국면에서 운신의 폭이 늘어나고, 펀드 자금도 후행성을 지닌 만큼 2010년 펀드 플로우는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전망. 2009년 매도에 치중(-8조원)했던 연기금의 상대적인 매수여력 보강과 퇴직연금 시장 성장도 수요기반 기대요인
 
 ■ 부정적 요인
 : 출구전략 공조화의 틈새 
- 국가별로 경기회복 수준과 유동성 환경은 저마다 다름. 때문에 글로벌 출구전략 공조화에도 틈새가 벌어질 것. 이스라엘, 노루웨이, 호주 등은 이미 2009년 출구전략에 시동을 건 상태. 한국도 비상조치(초저금리)의 정상화 차원에서 1분기(늦어도 2분기 초)금리인상 유력. 단 환율 과 미국의 출구전략 지연 등을 감안할 때 금리 인상폭은 생각보다 낮은 연간 75bp 정도 예상
- 금리 인상폭이 크지 않고, 금리인상은 경기 확장국면의 방증이란 점에서 증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이 크게 확산되지는 않을 것. 하지만 09년 3월 이후 국내증시 상승추이가 실적과 유동성 모멘텀의 절묘한 조합 덕분이었다는 점에서 유동성 축소의 신호탄인 금리인상 초기 국면에서의 일시적인 시장 혼선은 불가피할 것
 
: 상반기 중국발 악재 대두 가능성
- 중국도 09년 급격히 풀린 유동성(10조 위안)과 부동산 버블 우려 직면으로 출구전략 시행 가능성이 높은 편. 그동안 출구전략 시행을 어렵게 만들던 물가와 수출 부문의 마이너스가 각각 핫머니 유입 가속화(09.3월~9월 2천억달러 추정)에 따른 부동산 및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기저효과로 인해 2010년 상반기내 플러스 전환되면서 출구전략에 대한 명분이 갖춰질 것
 
- 중국 경제 성장 스토리에 급제동을 걸지 않기 위해 정부는 가급적 시장충격을 최소화하는 완만한 출구전략 조율에 나설 것이나, 2분기 중 강화될 중국의 긴축 움직임(지급준비율 또는 금리인상)을 계기로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될 가능성. 2분기는 일시적으로 중국발 악재 출현 가능성이 점증될 수 있는 시기
 
: 2010년 기업이익 추정치 무한신뢰는 곤란
- 국내기업 분기별 영업이익 증가율(모멘텀)은 09년 4분기를 정점으로 둔화될 것이나, 절대 규모로는 연간 기준 2010년 30~40%대 높은 증가세 예상되며, 2010년 3분기에 사상 최고 치를 기록할 전망
- 하지만 09년 4분기 이후 기업이익과 관계가 높은 경기 모멘텀 둔화 감안시 2010년 기업이익 전망치에 내재된 불확실성을 배제하지 못할 것. OECD 경기선행지수는 2010년 1분기말~2분기 초 정점 내지 상승세 둔화, 국내 경기선행지수는 이보다 앞서 12월~1월 중 하락 반전 예상
- 기업이익 수정비율이 경기에 연동되므로 글로벌 수요, 가격 변수(환율/원자재 가격) 등의 변동성으로 2010년 연간 기업이익 전망치 달성은 유동적일 수 있음. 특히 상반기는 경기 모 멘텀 둔화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1~2분기 어닝시즌은 다소 보수적 시각으로 접근해야 할 것 
 
 : 상업용 모기지 부실의 그늘 
- 미국 상업용 모기지 규모와 유동화 비율은 주택 모기지 대비 각각 25%,10% 수준에 그치며, 상업용 부동산 가격 하락폭도 주택(-20%) 대비 2배(-40%) 가량으로 바닥권 형성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상업용 모기지 부실 문제는 체계적 위험(금융위기)으로 전이되기 보다 하반기 미국경기 회복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갈 것
- 하지만 적어도 상반기 중에는 <가격하락, 공실률 상승, 연체율 증가>라는 구조적 문제가 미결상태이고, 특히 상업용 모기지 노출 비중이 대부분 중소형 은행들에 쏠려 있다는 점에서 한동안 금융기관(중소형 은행) 파산건수 늘어나면서 시장전반에 그늘이 드리워질 가능성 염두   
 
■ 투자 전략 및 유망 종목
 
구분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예상 밴드
1550~1700P
1450~1600P
1500~1720P
1650~1850P
방향
박스권 횡보
조정
반등
상승
긍정적 요인
- 연초 기대 효과 
- 중국경제 고성장
- 달러 캐리 활성화
중국 내수 성장
한국 MSCI 지수 편입 기대
-KOSPI 밸루에이션 부각
-기업 이익(분기) 증가  
-선진국 경기회복 구체화
(미국소비회복, 고용증가)
-국내 경기선행지수 반등 
-기업이익 모멘텀 부활
부정적 요인
-한은 금리인상 가능성
-국내경기선행지수 둔화
-물가지수 플러스 반전
-기업이익 감소(전년동기비)  -중국출구전략 추진
-美상업용 모기지 부실
-OECD 경기선행지수 하락
 - 인플레 압력
 - 미국 금리인상
업종 
   통신, 유틸리티, 필수 소비재
 IT, 소재, 에너지
반도체, 자동차, 은행
경기 소비재, 산업재
투자 전략
절제된 대응
분할 매집
부분적 차익실현/보유
추세 추종
 
<일류 기업군>  글로벌 플레이어(세계 일류상품 보유) :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안정성(유동성과 수익성 겸비) : POSCO, KT&G, SK텔레콤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저평가 : LG 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중국 관련주>  2 010년 중국경제 9% 성장 예상, 성장 모델은 내수 확대   
한국의 대중 수출비중은 24%, 유럽(13%), 미국(11%), 일본(6%) 대비 가장 높아
09년 대중 수출 품목별 비중은 전기전자>석유화학>기계>철강 순으로 내구재 소비 증가  
관련종목 : 철강(POSCO), 유통(신세계), 음식료(오리온), 게임(엔씨소프트), 기계(두산 인프라코어)
 
<원화강세주>    완만한 원화강세 예상, 글로벌 달러약세 기조에 위안화 절상 가능성 가세    
높은 달러부채 보유, 원재료 수입 의존도 및 달러기준 수입 비중이 높은 기업군 
관련 종목 : 유틸리티(한국가스), 항공(대한항공), 정유(SK에너지), 기타(여행:하나투어) 
 
<녹색 성장주>  그린 사업은 경기부양, 고용창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테마 겸 정책 사업
친환경, 낮은 전력 소모, 하이브리드카 등 저 에너지 차량 개발 
관련종목 : 2차 전지(LG화학, 삼성 SDI), LED (삼성전기), 풍력(태웅), 스마트 그리드(LS 산전)
원자력(두산 중공업)
 
(자세한 내용은 금일 발간되는 ‘2010년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