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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매수 유입으로 1630선 회복, 장 후반 강세 반복은 연말 미니랠리 기대감 반영
동시만기에 따른 프로그램 영향력 확대 및 변동성 주의, 저가매수 관점
상승흐름을 훼손하지 않는 견조한 속도조절 이후 반등시도가 나타났다. 두바이월드 자회사인 나킬의 손실확대, 그리스 신용등급 하향 조정, 달러화 반등으로 인한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가 부각되었지만 프로그램 매수가 강하게 유입되며 1630선을 회복했다. 비교적 장 후반 강세가 반복되고 있어 추가상승과 연말 미니랠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는 유효한 상태로 판단된다. 우리는 연말 증시가 화려함보다는 내실을 추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미약하고 대내외 불확실성 상존으로 전고점을 넘어서는 강한 상승은 아니더라도 기간조정을 거치면서 악재에 대한 내성이 강화되었고 출구전략 지연 가능성이 높아 외국인 주도의 수급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대내외 전문기관을 통해 내년 국내 GDP성장률 전망치가 꾸준히 상향 조정되고 있어 시장 기대감이 반영될 1월 효과가 부분적으로 앞당겨질 가능성도 높다. 흐름상 과도한 우려는 수익률 제고에 적절치 않아 보인다. 일련의 신용위험 전이 리스크는 모니터링이 필요하지만 위기의 재발보다는 치유과정에서 나타나는 예견된 현상이다. 다만 당장은 단기급등 이후 방향성이 모호한 상태에서 금일 동시만기에 따른 프로그램 영향력 확대와 변동성에 주의가 요구된다. 추격매수보다는 변동성을 활용한 저가매수 관점이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관심 대상은 수급여건이 양호한 IT/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 선 조정을 받은 개별 실적주, 배당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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