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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12/4] 또다시 맞이한 박스권 상단

2009년 12월 03일 5123
KOSPI빠르게 박스권 상단 근접, 두바이 사태 오히려 보약이 된 셈
단기급등에 따른 상승탄력 둔화 염두, 향후 美 고용지표와 소비개선 여부 관심
 
KOSPI는 두바이 쇼크에서 벗어나 일주일 만에 1,600선을 회복했다.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상태는 아니지만 확대 해석과 과도한 우려의 반작용으로 오히려 내성을 튼튼히 할 수 있는 보약이 된 셈이다. 빠른 지수 복원력과 체질 강화로 다시 연말랠리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 매출(106.6억$, 전년비 0.5% 증가)이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온라인 판매까지 감안하면 아직 기대를 저버리기엔 이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최대 매출을 기록한 시점이 12월 중반이었다는 점에서 연말소비 증가 여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한편 빠른 반등을 통해 기존 박스권 상단부에 근접한 만큼 추가상승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흡족할 만한 경제지표의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고용지표가 관건이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소폭 증가(예상 480K, 이전 466K), 비농업부분 고용자수는 감소폭 둔화(예상 -125K, 이전 -190K), 실업률은 10월과 동일한 수준이 예상된다. 고용지표가 뚜렷이 개선되었다고 보기 어렵고10.2%까지 높아진 실업률은 분명 경기회복에 장애물이다. 역으로 출구전략 시점은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단기급등에 따른 상승탄력 둔화는 염두에 두되 포커스가 출구전략 지연과 연말 소비개선에 맞춰질 경우 지수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고용지표 발표 당시 쇼크 수준의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이후 미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던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