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증시, 화려함 보다 내실 추구 : 코스피 에상밴드 1,550~1,680pt
연말 증시 화려함보다 내실을 추구할 전망.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미약하고 대내외 불확실성 잔존으로 전고점을 넘어서는 상승장은 역부족일 것. 하지만 악재(4Q 매크로/이익 모멘텀 둔화) 신선도가 떨어지고, 수급 뒷받침이 가능해 변동성 축소를 통한 완만한 미니랠리 정도 기대는 가 능. 변동성 축소는 시장 진입 리스크를 낮추는 요인이자 대형주에게 유리. IT나 소비재 위주로 포트폴리오 구성, 중소형주는 선별해 옵션 형태로 가미
■ G2 에 거는 기대
중국경제 향후 성장모델 수출에서 내수로 전환 예상. 이는 글로벌 경기 부진에 따른 수출성장 한계성과 연초 이후 경기부양 과정에서 유발된 과잉 투자 해소차원 등에 기인. 한국의 국가별 수출 비중(중국 23%, 유럽14%, 미국 11%) 고려시 중국의 내수 부양책은 국내 수출의 호기로 활용 기대. 실제로 대중 수출은 연초 -38.6%(전년동기비) 에서 9월 플러스(+3.4%) 전환 이후 10월 +9.5%로 회복추이 진입 상태. 한편 미국의 경제지표도 건별로 다소 부침은 있지만 후행 지표에 해당하는 고용부문을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경기 회복세 증명에 크게 무리가 없는 수준. 최대 관건인 소비와 관련 구매 보조금 지원 중단(8/24일)으로 급감했던 자동차 판매가 회복되는 등 소매판매 증가율도 완만한 회복 진행 중
■ 외국인의 시선 끌기, 1월 효과 앞당겨질 가능성
외국인의 시선 끌기 가능. 국내증시 PER(12개월)은 이머징 및 선진국 대비 25~30% 가량 할인된 수준으로 저평가 매력 물씬, 글로벌 포트폴리오 조정시 수혜 예상(예 : 한일 스위칭 매매). 미-중 회담 환율 논의 원론적 수준에서 일단락. 단기간 위안화 절상 이슈 수그러들면서 원달러 추가하락 압력 완화 예상, 이는 4Q국내 기업이익 하락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 대 내외 기관별로 내년도 국내 GDP 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 움직임 속 최근 내년 GDP 컨센서스는 5.5%까지 상향(KDI 참고). 내년 경제와 시장 기대감이 반영될 1월 효과가 부분적으로 앞당겨질 가능성
■ G2 증시 기술적 부담 점증
향후 예정된 미국 경제지표들 긍정적일 것이나, 기저효과(전년동기 대비) 반영시 평가절하 소지가 있는 게 사실. 때마침 미국증시도 연고점 수준으로 기술적 부담이 점증(PER 15.3배) 될 수 있는 시기. 따라서 경제지표 개선은 증시에 추가적인 상승 동력보다 그동안 상승랠리에 대한 정당화 내지 과다한 되돌림 방지용으로 쓰여질 가능성에 유의. 한편 중국증시도 연고점인 3400선 수준까지 근접한 상태에서 은행주 관련 규제와 긴축 우려가 남아 있고, 12월 중 개최되는 중앙경 제공작 회의’라는 정책 이벤트를 전후로 변동성 증가 예상
■ 미국 쇼핑시즌 변수
미국의 소비는 구조적으로 고용 감소, 임금 및 부채 조정 등 소비를 제약하는 요소가 다수 존재하므로 본격적인 소비 회복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 약한 소비자 신뢰지수를 감안할 때 연말 쇼핑시즌에 대해 커다란 기대보다는 시장 컨센서스 부합 여부에 주목해야 할 것
■ 비차익 PR 매매 방향성에 주목
외국인 매수기조에 이상징후가 없고, 연말 배당을 앞둔 시기적 특성상 기관의 프로그램 매매도 우호적일 전망. 반등과정에서 미진한 거래 수반은 시세 연속성을 가로막는 요인이나, 거래지표 저점이 단기 저점과 일치하는 경우가 많아 지나친 우려감 역시 불필요. 다만 외국인 현물매수에 선물매도 헤지가 동반될 수 있고, 기관의 경우 환매진정에 따른 매도압력 완화 차원일 뿐 아직까지 신규매수 여력은 기대난. 또한 PR 매매의 경우 기계적인 차익거래와 별도로 지수 방향성을 점칠 수 있는 비차익 매매 향방을 눈여겨 보아야 할 것
■ 투자 Tips - 승부수는 대형주, IT/ 자동차/ 유통 선호
수급의 키는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매. 이를 근거로 종목선정 기준으로 외국인 선호> 낙폭 과대> 실적 턴어라운드가 효과적일 것. IT, 자동차, 유통 등 소비재 섹터 및 프로그램 매수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종 대표주 상시 관심. 코스닥 시장은 선별적인 테마장세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