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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 美 쇼핑시즌 판매 실적과 韓 경기선행지수 주목
매수주체 부재한 관망 분위기 여전, 박스권 구도 내에서 단기대응 필요
매수주체가 부재한 관망 분위기는 여전하다. 아마도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 블랙 프라이데이나 사이버먼데이 이후 매출 결과와 시장의 평가를 확인하려는 심리가 강하기 때문일 것이다. 과거에도 연말 쇼핑시즌의 판매 실적이 증시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중요한 변수임에는 틀림없다. 현재 소비회복이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해 시장의 기대감은 높지 않은 편이다. 낮아진 기대치 대비 서프라이즈한 결과가 나타날 경우 단기 모멘텀이 될 수 있다. 큰 흐름에서는 더블딥이나 자산버블 우려를 포함해 경기회복 지속성에 대한 불확실성도 투자심리를 저해하고 있는 듯하다. 특히 내부적으로 10월 산업활동동향 발표를 앞두고 주식시장과 상관관계가 높은 경기선행지수의 Peak out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 현재 경기선행지수는 전년동월대비 9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지만 전월대비로는 6월 이후 3개월 연속 둔화가 나타나며 경기회복 강도 약화와 함께 전년동월대비 상승률 고점 임박을 시사하고 있다. 고점 예측보다 더 중요한 것은 둔화속도 여부로 판단된다. 시차를 둔 선진국 경제회복이 수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고점을 통과하더라도 경기둔화가 급격하지는 않을 것이다.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는 미 쇼핑시즌 실적과 국내 경기선행지수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박스권 구도 내에서 단기대응이 효과적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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