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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11/20] 9월의 추억, 비차익매매 주목

2009년 11월 19일 5420
대규모 비차익매수 유입 - 포트폴리오 비중 조절 차원의 외국인 바스켓매매로 추정
일시적 요인에 무게 실리지만 비차익매수 이어질 경우 대형주 위주 보유전략 유지
 
미 증시가 주택관련지표의 부진을 빌미로 숨고르기 양상이 펼쳐진 반면 국내증시는 수급개선을 기반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위주로 특정 외국창구의 집중적인 매수세가 눈에 띄었다. 6천억 원에 육박하는 대량의 프로그램 비차익순매수가 유입된 점을 미루어볼 때 글로벌증시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국내증시로 포트폴리오 비중 조절 차원의 바스켓매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공교롭게도 국내증시 강세와 달리 일본증시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는 점에서 한·일증시간 자금 스위칭의 결과라는 분석도 설득력이 높아 보인다. 더불어 연말랠리를 선점하기 위한 포석일 수도 있다. 비차익 프로그램 매매는 현·선물 가격차와 무관하게 KOSPI 200 구성종목 중 15개 종목 이상으로 바스켓을 구성해 일시에 매매하는 거래이다. 대표적으로 외국인들은 FTSE선진국 지수 편입을 계기로 지난 9월 이후 비차익매수를 통해 국내증시 비중을 늘린바 있다. 비차익 프로그램 매수를 이용한 외국인 매수가 지속될 것인지 여부는 예측이 쉽지 않다. 현재로서는 일시적 요인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향후 비차익매수가 좀 더 이어질 경우 기술적 저항선이 근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장 초반 매매동향에서 외국인의 현물순매수와 함께 비차익순매수가 동시에 포착된다면 업종대표주 위주의 홀딩전략은 유효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