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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11/16] 안전 운행

2009년 11월 15일 5379
코스피 5주 연속 하락세, 금리인상을 위한 줄서기는 진행형
코스피 하락세가 5주째 이어졌다. 지난주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은 시장에서 예측된 부분으로 사실상 관심은 한은 총재의 코멘트에 쏠렸다. 발언수위에 따라 금리인상 시기의 힌 트를 얻기 위함일 것이다. 결과는 경기 불확실성을 강조함으로써 연내는 물론 당초 유력하 던 내년 1분기 시행 가능성마저도 낮아진 느낌이다. 다만 증시에서는 한숨을 돌린 것 이외 에 상승 재료로는 쓰이지 못했다. 2.0%의 저금리는 비상국면 에서의 조치로 정상화 과정은 필연적이다. 요컨대 예방주사(금리인상)가 연기되었을 뿐 접종을 위한 줄서기는 그다지 변한 게 없다는 게 시장의 중론이기 때문일 것이다.    
원달러 환율 추가하락 가능성, 국내 펀더멘탈이 아닌 정치적 이유에서의 위안화 절상 전망  
환율도 무척 신경이 쓰인다. 펀더멘탈을 고려한 원화의 적정가치가 1050 ~1100원대로 추정되고, 국내 기업들의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와 경쟁관계인 엔화 강세 등을 고려할 때 원화의 추가하락은 용인될 수 있다.  다만 문제는 최근 원달러 하락압력이 국내 펀더멘탈 보 다 외부요인에 기인한다는 점이다. 예컨대 글로벌 달러 약세가 그것으로, 특히 최근에는 미 국과 중국의 정치적 이유에서 위안화 절상 전망에 의해 원달러 환율이 영향을 받을 수 있 다는 점은 꽤나 불편한 대목이다. 변곡점에 해당하는 1150원 하향이탈 가능성이 높아져 수 출주 4분기 실적 의구심도 커질 것이다. 환율변수에 의한 증시 변동성이 점쳐지는 상황이다.
미국의 소비관련 지표들 긍정적 예상, 미국증시에 보탬이 될 것
한편 미국의 10월 소매판매 증가율(16일)은 전월 마이너스(-1.5%)에서 플러스(0.9%)가 예상되는데, 특히 구성항목 비중이 높은 자동차의 경우 8월 말 구매 보조금 지원책이 끊긴 이후에도 호조가 예상되는 점이 고무적이다. 또한 11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도 연말 쇼 핑시즌을 앞두고 실망감을 자아냈던 10월과는 달리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소비관련 지표들 의 개선은 미국경기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미국증시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코스피 거래대금 침체, 내부 모멘텀 갈증 해소 못해, 안전운행 필요 구간 
하지만 최근 코스피가 거래대금 침체에서 드러나듯이 내부 모멘텀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국증시와 연동성이 강하지 못하다. 결국 미국 경제지표 개선 기대와 10배로 후퇴한 밸루에이션을 감안해도 상승재료보다는 120일선(1540~1550pt) 부근에서 뒷심 발휘 용으로 쓰여질 전망이다. 아직은 안전 운행을 필요로 하는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