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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11/3] 기존 주식 보유자를 위한 행동 요령

2009년 11월 02일 5397

향후 의구심을 미리 반영하는 증시, KOSPI 저점 확인은 다중 형태로 진행 예상

알려진 악재가 대부분, 국내증시 저평가 매력 여전, 기존 주식 손절매 판단은 일러   

현재 증시는 향후 둔화될 모멘텀을 선반영하는 경향이 강하다. 예상치를 웃도는 기업실적이나 경제지표들이 좀처럼 호재로 인식되지 못하는 이유이다. 견조하던 미국증시도 삐걱대고 있다. 호재로 작용하던 어닝시즌은 비중 높은 기업들의 실적 일단락으로 맥이 빠져가는 가운데 CIT 그룹 파산보호라는 악재와 맞닥뜨렸다. CIT 파산은 적잖이 예견된 사안이라는 점에서 시장에 미칠 파장은 추가로 확대되기 보다는 수렴형국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시장이 가진 신용 리스크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들은 단기간 안전자산 선호를 부추겨 상대적으로 고베타군 에 속하는 국내 증시에도 비우호적일 수 있다. 반면 국내증시의 저평가 매력은 여전히 뽐낼만 하다. 10배 초반으로 물러선 국내증시 PER은 선진국 및 이머징 대비 15~20% 할인된 수준으로 저가매수 구실로는 제격이다. 불확실성으로만 도배된 증시 여건은 아니기에 알려진 악재 수렴 을 위한 다중 형태의 저점 확인 과정에서 국내증시 저평가 매력이 시간을 두고 차츰 어필되는 시나리오를 예상해 본다. 결국 현재로써는 단지 많이 빠졌다는 이유만으로 적극성을 보일 시 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시장을 아예 외면할 정도까지는 분명 아니라는 판단이다. 신규매수는 자제하되 기존 주식 보유분의 손절매 가담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