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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10/30] 소나기는 피하고 볼 일

2009년 10월 29일 5665

미국증시 변동성 확대와 달러반등에 민감해진 외국인 매매 

반등시도 가능해도 기술적 수준으로 신규매수 기회 활용 어려울 것, 쉬어가는 전략

KOSPI가 이틀 연속 휘청거리며 1600선을 밑돌았다. 3분기 어닝시즌이 4분기 실적 의구심으로 얼룩진 상황에서 양호하던 미국증시마저 고평가 논란(07년 고점수준과 맞먹는 PER 15.3배)과  매크로 지표 부진으로 출렁거렸다. 수급 주도권을 거머쥔 외국인 매매가 미국증시를 추종하는 경향이 짙다는 점에서 미국증시 변동성 확대는 국내증시에 고스란히 전달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불거진 펀더멘탈(경기/기업이익) 모멘텀 약화는 상당부분 예견된 사안으로 미국증시 하락 을 빌미로 시장에 반영강도가 강해졌다는 진단이 가능하다. 예컨대 새롭지 않은 언젠가는 반영 될 악재였다는 점에서 KOSPI 급락세는 고점(1720pt)대비 10%(1550p) 근방에서 진정될 가능성 이 높아 보인다. 여기에 이틀간 하락폭이 워낙에 커서 반등 가능성도 열려있다. 하지만 간과해서 안될 부분은 그동안 달러캐리 트레이드를 즐겨오던 외국인이 미국증시 변동성과 달러 반등으로 예민해진 상태이고, 내세울 만한 모멘텀이 마땅치 않다는 점에서 반등은 기술적 수준 을 넘어서기 어려울 것이고, 때문에 신규매수 기회로 활용하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일단 쉬어 가는 자세로 두껑이 열리는 미국 3Q GDP 성장률과 삼성전자 실적발표를 지켜보는 편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