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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10/19] 하방 변동성을 취하도록…..

2009년 10월 18일 5318
4Q 실적전망에서 엇갈린 국내와 미국증시, 다우 1만 포인트 단기 저항선에서 지지선 전환 가능성
지난주 다우지수는 1.3% 상승한 반면 KOSPI는 0.39% 하락했다.  어닝시즌을 맞아 깜짝 실적은 서로가 유사한데 반응은 엇갈렸다. 원인은 4분기 실적 전망이다. 국내기업은 4분기 실적에 대해 의구심이 높은 반면 미국기업은 4분기에 좀더 나아질 것이란 컨센서스가 우세 하다. 이는 알코아, 인텔, JP모간, 골드만삭스 등의 선전과 달리 국내의 경우 상대적으로 양호한 4분기 실적전망이 점쳐진 포스코를 제외하고, LG화학과 LG디스플레이에 대한 3분기 실적 호전에 대한 덤덤한 반응에서 잘 드러난다. 어찌되었든 당초 우려와 달리 미국증시가 어닝시즌 기간 안정성을 보인다는 점에서 주말 되돌림을 보인 다우지수의 1만 포인트가 단기  저항선에서 지지선으로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은 생겼다는 판단이다.    
외국인의 국내증시 복귀 가능성 높아져, 중국증시 가격조정 부담 덜어,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
미국증시의 양호한 흐름은 글로벌 자금으로 하여금 위험자산 선호도를 높여 국내증시로의  외국인 복귀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주 외국인은 1.2조원의 순매수세로 그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7월~9월 상승기조가 거의 전적으로 외국인 매수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외국인 복귀 가능성은 그만큼 투자심리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여기에 최근 중국 증시가 수출입지표 개선과 신규대출 예상치 상회 등으로 가격조정 우려감을 줄여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원달러 환율, 증시 반등시도 때마다 발목을 잡는 변동성 유발요인임에 분명
반면 환율부분에 대해 경계의 끈을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국내경제의 빠른 회복에 글로벌 달러약세라는 외풍 가세로 가파르게 진행되는 원달러 환율은 단기적으로는 외국인에게 환차 익을 즐기게 할 수 있지만, IT/자동차 등 국내기업 이익 모멘텀 약화에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다. 최근 환율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가 1100원대까지 낮아져 현재 수준에서 시장에 충격 요소로까지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나, 증시의 반등시도 때마다 번번히 발목을 잡을 수 있는 변동성 유발 요인임에는 분명하다.
결국 관건은 시장의 변동성을 취하느냐 마느냐가 될 것이다. 환율부분을 고려할 때 탄력 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다만 4분기 국내기업 실적둔화를 감안해도 미국증시 상승 기조와 외국인 매수는 저가 매수세 형성에 적지않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적극성만 피한다면 10일-60일선 사이 구간(1610~1630pt)은 대응기회로 삼을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