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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빈자리를 대신할 프로그램 매매로 인한 변동성 장세
3Q 실적 기대와 환율 하락속도 조절 예상, 추가조정시 대응 고려하되 수위는 낮춰야
외국인의 빠른 복귀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이벤트 (FTSE 지수 편입)는 종료되고, 최 근 원달러 환율의 가파른 하락은 환차익 메리트 감소는 물론 주도주(IT/자동차)의 이익 모멘텀 둔화를 예고한다. 여기에 한은 금통위와 관련해서는 주요국 대비 빠른 경기회복으로 인해 미 시적인 출구전략 가능성에 대한 컨센서스가 생겨나고 있다. 바깥사정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아 보인다. 잘 나가던 미국증시는 요사이 경기회복 속도와 관련 말이 많아졌다. 연준이 경기침체 탈피를 공식 선언한 이후 경제지표에 대한 시장 눈높이는 높아진 반면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차츰 늘고 있는데, 고용부진은 후행지표로써 감수하더라도 소비와 제조부분에서의 더딘 개선은 시장에 부담을 지우게 한다. 하지만 미국과 국내 3 분 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치가 꺽이지 않았고, 문제의 소지가 높은 원달러 환율의 경우 정부의 시장개입 가능성에 따른 속도 조절과 엔화강세로 인해 부정적인 여파가 제한될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수급측면에서 단기간 외국인의 빈자리를 대신해 PR 매매의 빈번한 유출입으로 인한 변동성을 감안해 대응수위를 낮 추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추가조정의 경우 대응을 고려할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