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어지간해서 밀려나지 않을 것, 주요국 증시 견조한 흐름으로 나 홀로 상승 부담 덜어내
어지간해서는 밀려날 장세가 아니다. 먼저 국내증시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미국과 중 국증시가 나란히 상승기조이다. 미국증시는 1만선 고지를 목전에 두고 있고, 중국증시도 주말과 같이 출렁거림은 여전해도 8월 급락세의 절반 가량을 회복하였다. 미국증시는 핵심 경제지표 (소매 판매, 산업생산 등) 개선을 통해 쌓여가는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감 그리고 중국증시는 국 경절 연휴(10/1~8일) 전후로 기대되는 소비 특수와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각각의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증시의 안정적인 모습은 외국인 매수와 변동성 축소에 보탬이 될 것이며, 나 홀로 상승에서 올 수 있는 부담감을 덜어준다.
외국인의 차익실현 시점 뒤로 미뤄질 것, 외국인 주도의 추가 상승 가능성 열려 있어
다음으로 외국인 매수가 가히 폭발적이다. 9월에만 4조5천억에 달한다. 3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국내기업의 양호한 이익 모멘텀과 밸루에이션이 부각될 시점에서 때맞춰 FTSE 선진국 지수 편입도 크게 한몫 거들었다. 선진국 지수 편입효과가 장기간 끌고 갈 재료는 아니므로 향후 외국인 매수 강도는 줄어들 여지가 있다. 다만 글로벌 달러 약세기조로 풍 부해진 달러 캐리 자금의 유입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선진국 지수 편입을 계기로 중장기성 신규자금 유입과 당분간 달러약세의 기조적 변화가 어렵다는 점에서 외국인의 차익실현 시점은 뒤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거의 전적으로 외국인 매매에 의해 방향성이 좌우되는 국내증시 상황에서 외국인의 변심 가능성이 낮다는 점은 그만큼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 대목일 것이다.
상승기조 내 숨고르기는 가능, 조정시 매수대응 유효, 내수업종에 관심 가질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