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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연고점 갱신, 외국인 관심업종 변화 감안한 대응 필요
한은 금리인상 시사,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
KOSPI는 외국인의 적극적인 현·선물 동시순매수에 힘입어 연고점을 갱신했다. 외국인 매수업종이 기존 주도주에서 상대적으로 소외 받았던 화학, 철강, 금융업종 내 실적우량주로 변화되고 있는 만큼 이를 감안한 대응이 효과적일 전망이다. 한편 예상대로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2%로 동결했다. 국내경기가 세계경제 상황 호전으로 내수 및 수출이 회복을 보이고 생산이 증가하는 등 개선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향후 성장경로의 불확실성 상존이 동결의 이유이다. 그런데 부동산가격 오름세와 주택담보대출 증가에 대한 경계감과 함께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이 주목을 끌고 있다. 한은의 스탠스를 바라보는 시장의 해석이 엇갈릴 수 있는 대목으로 대내외 여건을 고려할 때 주요 선진국보다 빠르게 금리인상 조치가 단행될 수 있지만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한다. 최근 국내경기가 회복세에 있지만 민간부문의 자생적인 회복력은 미약한 상태이다. 국지적인 부동산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이 약화되고 금리인상이 조기에 실행된다면 소비와 투자회복 시점은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물론 통화정책의 기조전환이 때를 놓치면 인플레나 자산버블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지만 반대로 섣불리 정책기조를 전화할 경우 회복국면에 접어든 국내경제가 더블딥에 빠질 수 있다. 이미 시행된 DTI규제강화의 효과를 지켜보는 것이 우선일 것이며 경기회복의 지속성과 소비·투자 활성화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금리인상은 신중하게 결정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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