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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9/10] 이래저래 쉬는 게 상책

2009년 09월 09일 5233

외국인 매수 약화기조에 큰 변화 없어, IT와 자동차 차익실현   

동시만기 지나친 낙관은 금물, 금통위 결과도 모멘텀으로는 역부족, 쉬는 게 상책

한번 약화된 외국인 매수는 3일 연속 상승한 미국증시도 어쩌지 못했다. 삼성전자를 7거래 일만에 순매수한 덕분에 전체적으로 9천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였지만 LG전자(-8%) 대량매도,   현대차 6거래일째 순매도, 선물매도(-3.3천계약) 등을 종합해 보면 매수 약화기조가 변한 것으로 볼 수는 없다. 물론 주도주의 3분기 실적에 이상징후가 없고, 순매도 업종이 확산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외국인 매도는 차익실현 이외에 다른 목적은 없을 것이다. 다만 강도있는 외 국인 매수는 3분기 프리 어닝시즌인 월 후반 혹은 주도주 가격부담이 완화된 이후에나 재개될 가능성이 높고, 결국 수급과 업종에서 외국인과IT를 대체할 만한 후보군이 마땅치 않다는 점 에서 당분간 지수의 탄력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금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도 지나친 낙관은 금물이다. 매도차익잔고가 사상 최대치에 달해 프로그램 매수가 기대되는 게 사실이나 매수차익잔고 역시 적잖이 쌓여 있어 장 막판 무렵에나 매매향방이 가려질 것이다. 여기에 한은 금통위에서 시장이 오해를 살만한 출구전략 힌트가 나올 가능성이 낮다는 점은 불확실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나 모멘텀으로는 역부족이다. 이래저래 쉬는 게 상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