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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전환과 중국증시 급락 여파로 1,600선 하향 이탈
대내외 양호한 경제지표 흐름이 하락압력 제한할 전망, 저가매수 대응
8월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전일 KOSPI는 1,600선을 하향 이탈하며 마감하였다. 외국인 매도전환과 중국증시 급락 여파가 하락의 주된 이유이다. 상승 모멘텀은 약화되고 조정다운 조정이 없었다는 기술적 부담이 높아진 여건이었던 만큼 예상 밖 결과는 아니다. 오히려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중국증시와 비추어 볼 때 국내증시는 분명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편이다. 중국증시가 구조적 문제(은행 자기자본 규제, 대형주 수급부담)와 증시부양책 부재라는 내부 홍역으로 당분간 변동성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장중 국내증시 등락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칠 전망이다. 반면 양호한 대내외 경제지표 흐름은 하락압력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이 10개월 만에 전년동월대비 0.7%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자생력을 갖추었다고 보기에는 역부족이지만 경기회복세가 유지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신흥국에 비해 후행적으로 경기회복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는 미국의 경우도 주중 경제지표 개선이 기대된다. 8월 자동차판매는 정부의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 효과에 따라 큰 폭의 상승이 예상되고ISM제조업지수도 확장국면(이전 48.9, 예상 50.5)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조정을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되 수급여건이 양호한 실적개선 종목 위주의 압축된 대응이 효과적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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