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증시, 혼재된 시그널        

4월 KOSPI는 박스권 장세 예상. 등락밴드 2,050~2,220pt. 연준의 온건한 스탠스 강화는 유동성 확장 기대감으로 연결. 하지만 이를 자극하기 위해서는 가시적인 경기회복이 필요. 그런데 아직은 글로벌 경기회복 가시성이 떨어지고, 미중 무역협상 및 브렉시트와 관련해서도 기대감이 우위지만 그 기대가 확신으로 바뀌려면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음.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 본다면 센티멘트 개선 여지는 크지 않다고 판단.   

투자 전략 :  박스권 트레이딩 관점      

유동성에 대한 기대심리와 펀더멘탈에 대한 불안심리 사이에서 지수 방향성 부재. 전략적으로 박스권 내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두되,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감도 어느 정도 선반영 되었을 가능성 고려. 박스권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을 제안. 당분간 주도주 부각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는 점에서 개별 실적주 또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 염두.